1-1번
요즘 대차 시기가 된 것인지 스티킹을 때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1031호는 2번에서 남는 차를 데려온 것 같네요.
1041호는 1042호와는 다르게 스티킹을 잘 유지 중입니다. 1089호는 저번에 봤을 때까지만 해도 스티킹이 없었는데 새로 붙인 것 같네요.
2-2번
수많은 팬더가 갈리고 탄생한 NEW가 빠진 BS106입니다. 2019년부터 그렇다고 하는데 옆에 로고에 NEW가 없는 게 아직도 적응이 잘 안 되네요.
3번
팽성의 마을버스 역할을 하는 노선 중 하나인 3번입니다. 지선도 본선 차량으로 운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7번, 7-3번, 7-4번
기남방송에서 평택역을 지나 동삭동, 지산동을 지나 서정리역으로 가는 노선들입니다. 이 노선도 본선 차량으로 지선을 운행합니다. (7-3, -4, -7만 해당)
7-3과 7-4의 차이는 상리, 내리, 하리를 하행에 경유하는지, 상행에 경유하는지가 나뉩니다. 7-7 노선은 상, 하행 모두 정차하지만 운행 횟수가 하루에 3회이기 때문에 찍지는 못했습니다.
8번, 8-2번
이 노선도 본선 차량으로 지선 (8-2)을 운행합니다. 8-2번은 원곡까지 가는 것은 동일하나 성은리 쪽으로 방향을 틀기 때문에 양성을 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15번, 15-1번
이 노선도 3번과 비슷하게 팽성읍의 마을버스 역할을 해주는 노선입니다. 20번과 팽성 시내 (객사리)부터는 20번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등하교 시간 때 학생이 엄청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3028호는 스티킹을 다 때고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대차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15-1번은 15번의 차량이 부족해서 인지 3036호 공용 예비 차량이 대신 운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0번
1064호는 이제 예비차로 운행하는 듯싶네요...
3005호는 개선형이지만 구형 가니쉬를 달고 운행하고 있네요. 이유는 사고 때문이겠죠...?
3057호도 스티킹을 때고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평택 3사가 공동 배차하는 노선이 올해 4월에 싹 사라지면서 평택의 마지막 공동 배차 노선이 된 20번입니다. 팽성 - 평택 시내 수요가 엄청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마다 사람이 엄청 많은 모습을 볼 수 있는 노선입니다.
50번
용이동으로 회송하고 있는 50번 차량입니다. 차량에 문제가 생긴 건지 디젤차가 본사까지 오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80번
98번이 좌석버스로 운행했던 시절, 98번은 텅텅 비었다시피 운행하고 80번은 사람이 엄청나게 붐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평택여객 노선치고는 15분이라는 엄청난 배차간격에 예비차 총동원해서 운행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노선이 신터미널 경유로 바뀌고, 98번이 시내버스로 전환이 되면서 수요가 많이 빼앗긴 상태가 되었죠. 요즘에도 출퇴근 시간 때는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98번
2001호는 2013년식임에도 사이드미러 커버가 어디서 났는지 커버를 달고 운행하고 있는 모습이었고, 2046호는 98번의 흑역사인 좌석버스 시절의 도색이 살짝 보이네요. 2044호는 평택여객의 첫 개선형 차량이죠. 참 98번은 수요도 많은데 좌석 차를 다른 곳으로 보내고 입석 차를 넣으면 안 되나.. 싶었는데 999번에서 전기버스를 투입하면서 999번에서 운행했던 입석 차량을 98번에 투입하는 식으로 넣었더라고요. 지금이라도 입석을 넣어서 다행입니다 ㅎㅎ
310번, 310-1번
310번은 청북 신도시 버프로 이용하는 승객이 많아지면서 NSAC 좌석 차도 들어갔는데요, 310-1번은 굴곡 노선이고, 배차 간격이 너무 길고, 가장 큰 것은 대체 노선이 있어서 수요가 저조합니다.
본선, 지선 관계지만 310번이 지제역 경유로 바뀌면서 두 노선은 관련이 이젠 거의 없어진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 310-2번은 청북 - 안중 셔틀이니 더더욱 본선과의 관련이 없습니다.
320번
310번이 평택 시내와 청북 신도시를 빠르게 이어주는 노선이었다면, 320번은 청북 구도심과 평택 시내를 이어주는 노선입니다. 하지만 안화리를 경유하고 오성면 안을 지나가는 노선이기 때문에 청북 구도심에서 굳이 320번 타고 평택 시내까지 오는 사람은 적고 거의 구간 수요입니다. 하지만 그 수요도 적기 때문에 운행 횟수도 하루에 5회만 운행합니다.
810번
98번과 같이 예전에는 좌석버스였기 때문에 수요가 거의 바닥이었지만, 현재는 시내버스로 전환 + 평택지제역 SRT 개통 + 소사벌, 용이동 신도시 개발로 수요가 꽤 많아진 노선입니다. 출퇴근 시간 때는 입석 손님도 꽤 있을 정도가 되었죠. 덕분에 그런지 입석형 차량 1대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굴곡진 노선 + 평택 일반시내버스 중 제일 긴 노선이기 때문에 2022년 버스 대개편 때 분리되거나 폐선될 가능성이 높은 노선입니다.
999번
2032호는 100번에서 운행하다 넘어온 차량인데 그린시티로 등하교 버프 + 신도시에서 평택역 이동하려는 사람으로 엄청 붐비는 999번에 넣은 것은 신선했습니다. 전기버스 도입으로 타 노선으로 빠질 줄 알았는데 계속 운행할 계획인 듯 보입니다.
2089호와 2090호는 888 시리즈 출신 차량으로 자동변속기 옵션이 들어가 있는 차량입니다. 전기버스 도입으로 몇 차량은 98번으로 이동하여 운행하고 있습니다.
1000번
해당 노선은 평택에 BRT 깔린 곳 80%가량을 운행하는 노선으로 수요가 엄청 많아 보이진 않지만, 등하교 버프로 입석 손님이 꽤 있는 모습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6600번
평택 남부의 신도시를 BRT를 이용하여 싸악 지나서 서울 강남으로 가는 노선입니다. 처음에는 평택시에서 적자를 보전해줘서 평택시 스티커를 붙이고 운행했으나, 현재는 공공버스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볼 수 없습니다. 공공버스로 전환하면서 평택버스가 운영할 줄 알았으나, 계속 대원고속이 운행하는 쪽으로 정한 듯 보입니다.
평범하게 차종, 연식 쓰는 것은 쫌 그럴 것 같아서 노선 한 줄 소개라도 써봤습니다. 생각보다 글이 길어졌는데요. 여기까지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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